겨울방학이 다가오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건 단기 알바로 용돈 벌기죠. 하지만 짧은 기간 동안 정당한 대우를 받으면서 시급도 높은 곳을 찾는 건 쉽지 않아요. 이 글에서는 겨울방학 단기 알바를 찾을 때 꼭 알아야 할 법률 상식과 실제로 시급이 높은 알바 종류, 그리고 구할 때 주의할 점을 하나씩 정리해볼게요. 먼저 핵심만 요약하면 아래 표와 같아요.
| 구분 | 핵심 포인트 |
|---|---|
| 법률 상식 | 단기 알바는 수습기간 급여 감액 불법, 주휴수당 필수 확인 |
| 시급 높은 알바 | 택배 상하차, 이사 도우미, 스키장 리조트, 배달 라이더 |
| 주의사항 | 근로계약서 필수 작성, 비정상적 고시급 의심, 주휴수당 요구 |
목차
단기 알바 시작 전 꼭 알아야 할 법률 상식
알바를 구할 때 가장 중요한 건 내 권리를 지키는 거예요. 특히 겨울방학처럼 짧은 기간 일할 때 사장님이 ‘수습 기간’을 핑계로 시급을 깎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하지만 이건 대부분 불법이에요.
수습 기간에 시급 깎는 건 불법일 확률 99%
사장님이 “처음 배우는 거니까 3개월은 수습 기간이야. 월급의 90%만 줄게”라고 말한다면, 이 말에 속으면 안 돼요. 수습 기간에 급여를 감액할 수 있는 조건은 정말 까다로워요. 근로 계약 기간이 1년 이상이어야 하고, 수습 기간은 최대 3개월까지만 가능해요. 우리가 하는 겨울방학 알바는 대부분 1~3개월짜리 단기 계약이잖아요? 이런 경우에는 수습 기간을 핑계로 최저임금에서 단 1원도 깎을 수 없어요. 첫날부터 최저임금의 100%를 다 받아야 해요. 편의점 캐셔나 패스트푸드점 알바처럼 별도의 기술이 필요 없는 단순 노무직은 아예 수습 기간 감액 자체가 불가능해요. 만약 계약서에 그런 내용이 쓰여 있다고 해도 그 조항은 법적으로 무효니까, 나중에 노동청에 신고하면 못 받은 돈을 돌려받을 수 있어요.
꼭 챙겨야 할 주휴수당
월급 깎는 것만큼 자주 무시당하는 게 주휴수당이에요. 조건만 맞으면 무조건 받아야 하는 돈이에요. 일주일에 15시간 이상 정해진 날에 개근했을 경우, 일주일에 하루는 일 안 해도 돈을 받을 수 있어요. 쉽게 말해, 주 15시간 일하면 15시간 분의 시급에 주휴수당(약 3시간 분의 시급)을 더 받는 거예요. 계약서에 안 써 있어도 받을 수 있는 권리니까, 꼭 챙기라고 요구해야 해요. 주 14시간 계약으로 이 권리를 피하는 ‘쪼개기 계약’에도 주의하세요.
겨울방학에 추천하는 시급 높은 단기 알바
법적으로 안전하게, 그리고 단기간에 비교적 높은 수익을 낼 수 있는 알바들을 소개할게요. 내 체력과 스케줄에 맞는 걸 골라보세요.
체력이 좋다면 고수익 택배 이사 알바
연말연시에는 택배 물량과 이사 수요가 폭증해서 인력이 많이 필요해요. 택배 상하차 알바는 새벽 2~3시부터 오전에 근무하는 경우가 많고, 하루 일당이 12만원에서 15만원 정도로 높아요. 체력은 많이 필요하지만 단기간에 목돈을 모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이사 도우미 알바도 연말에 일당이 15만원에서 20만원까지 올라가요. 무거운 짐을 나르는 일이지만 하루만 버텨도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죠. 이런 일용직 알바는 ‘알바천국’이나 ‘알바몬’ 같은 앱이나 지역 커뮤니티에서 쉽게 구인 공고를 찾아볼 수 있어요.

겨울 시즌 한정 스키장 리조트 알바
겨울만의 특별한 경험을 원한다면 스키장 리조트 알바를 추천해요. 강원도나 경기도의 여러 리조트에서 리프트 운영, 장비 대여, 매표, 식당 서빙 등 다양한 일자리를 뽑아요. 가장 큰 장점은 숙식이 제공된다는 점이에요. 시급은 평균 1만원에서 1만2천원 정도지만, 숙식비를 아낄 수 있고 스키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까지 더하면 실질 수익이 꽤 높아져요. 외국인 관광객도 많아 영어를 할 수 있다면 더 좋은 포지션을 맡을 수도 있답니다.
자유로운 시간 활용 배달 라이더
내 시간을 스스로 조절하고 싶다면 배달 대행 라이더 알바를 고려해보세요. 배달의민족, 요기요 같은 앱을 통해 자유롭게 시간을 정해 일할 수 있어요. 오토바이 면허가 있다면 시간당 2만원 이상도 가능하고, 점심 저녁 피크타임에만 집중해서 일해도 하루 수익이 괜찮아요. 추운 날씨에 야외에서 일해야 하고 교통안전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는 점은 유의해야 해요.
꾸준한 수익이 필요하다면 프랜차이즈 매장
크리스마스와 연말연휴 기간에는 패스트푸드점, 카페, 치킨집 등 프랜차이즈 매장의 매출이 크게 늘어나 단기 알바생을 많이 뽑아요. 맥도날드나 스타벅스 같은 대형 프랜차이즈는 교육 시스템이 잘 되어 있어 처음 해도 적응하기 쉬워요. 시급은 최저시급 수준이지만, 야간 수당이나 주휴수당을 제대로 받으면 실수령액이 괜찮은 편이고, 집 근처에서 구하면 교통비와 시간을 절약할 수 있어요.

단기 알바 구할 때 반드시 확인할 세 가지
좋은 알바를 찾았다면, 시작하기 전에 꼭꼭 체크해야 할 것들이 있어요. 작은 실수가 나중에 큰 손해로 이어질 수 있거든요.
너무 높은 시급은 의심부터 해보기
최저시급(현재 9,860원)보다 훨씬 높은데 업무는 너무 간단하다? 그러면 일단 의심해보세요. 현금 영수증이나 세금 신고 없이 일시키려는 경우거나, 아니면 처음엔 유혹하다가 나중에 다른 명목으로 돈을 깎을 수도 있어요. 업무 내용과 임금이 합리적인지 꼼꼼히 비교해보고, 뭔가 이상하다 싶으면 과감히 포기하는 게 나을 때가 많아요.
근로계약서는 반드시 작성하기
아무리 귀찮고 친절해 보이는 사장님이라도, 근로계약서는 꼭 써야 해요. 구두 약속만으로는 나중에 문제가 생겼을 때 증거가 없어서 불리해질 수 있어요. 계약서에는 시급, 근무 시간, 급여 지급일, 업무 내용, 휴게 시간 등이 명확히 적혀 있어야 해요. 계약서를 쓰지 않겠다는 곳은 시작부터 위험 신호예요.
문제가 생겼을 때는 당당하게 신고하기
이미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다면 겁내지 말고 행동에 나서세요. 계약서에 서명했다고 불법 조항이 유효해지지는 않아요. 근로계약서, 근무 시간 기록, 월급 입금 내역 등 가능한 모든 증거를 모아두세요. 고용노동부 상담센터(국번 없이 1350)에 전화하면 무료로 법률 상담을 받을 수 있고, 노동청 홈페이지에서 임금 체불 신고도 간편하게 할 수 있어요.

땀 흘린 만큼 제대로 보상받는 알바 하기
지금까지 겨울방학 단기 알바를 찾을 때 알아야 할 가장 중요한 것들을 정리해봤어요. 요약하면, 첫째, 단기 알바에게 수습기간은 거의 대부분 불법이니까 당당하게 최저임금 100%를 요구해야 해요. 둘째, 주휴수당은 내 권리이니 조건이 맞으면 꼭 챙겨야 하고요. 셋째, 시급이 높은 알바를 고를 때는 택배나 스키장 알바 같은 시즌성 일자리를 노려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건, 근로계약서를 꼭 작성하고, 비정상적인 조건을 의심하며, 문제가 생기면 두려워하지 않고 신고할 줄 아는 거예요. 짧은 방학 동안 알바하는 게 단순히 용돈 버는 일이 아니라, 사회에서 내 권리를 지키는 법을 배우는 소중한 경험이 되길 바랍니다. 이번 겨울방학, 여러분이 힘들게 일한 만큼 제대로 된 대우를 받는 알바를 찾으시길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