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 생활의 시작을 알리는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줄여서 ‘오티’는 낯설고 어려운 대학원 생활에 대한 첫걸음을 떼는 중요한 자리다. 각 학교마다 형식과 내용은 조금씩 다르지만, 꼭 참석해야 할 이유와 준비해야 할 것들은 공통점이 있다. 오티에서 얻을 수 있는 정보와 참석 시 유의점을 알아보자.
| 구분 | 핵심 내용 |
|---|---|
| 오티 필참 이유 | 수강신청 방법, 학과 안내, 교수님 컨택 방법 등 필수 정보 획득 |
| 준비물 | 필기구, 안내 문자 확인, 편안한 복장, 여유 있는 출발 |
| 오티 진행 방식 | 전체 OT 후 전공별 소그룹 OT로 진행되는 경우 많음 |
| 주의사항 | 홈페이지 숙지, 수강신청은 교수님과 필히 상담 |
목차
신입생 오티, 꼭 가야 하는 진짜 이유
오티는 단순한 인사 모임이 아니다. 학교 생활에 필요한 모든 기본기를 알려주는 첫 번째 공식 교육의 장이다. 경북대 교육대학원의 사례처럼, 건물 위치와 이용 방법부터 수강신청, 핵심 및 전공 과목 안내, 학점 이수 방법, 담당 교수님과의 컨택 방법, 논문 지도에 이르기까지 실질적인 정보가 쏟아진다. 처음에는 정보가 많아서 머리가 복잡할 수 있지만, 공식적인 채널을 통해 전달되는 정보이므로 놓치지 않고 기록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수강신청은 입학 방식이나 자격증 연계 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교수님과의 상담이 필수적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오티 참석 전 꼭 챙겨야 할 준비물
오티에 갈 때 큰 준비물은 필요 없지만, 몇 가지 기본적인 것들은 챙겨가면 현명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필기구다. 중요한 안내 사항이나 홈페이지 주소, 연락처 등을 메모할 수 있도록 펜과 노트는 기본이다. 복장은 편안한 것이 최고다. 중학생이 아닌 만큼 정해진 복장은 없지만, 개인적으로 다른 일정이 있다면 그에 맞춰 입으면 된다. 가장 실질적인 준비는 안내 문자를 잘 확인하고, 주차 등록이 필요한지, 장소는 정확히 어디인지 파악하는 것이다. 특히 대학원의 경우 학교 측에서 주차를 등록해 주는 경우도 있으니 미리 확인하면 좋다. 시간에 쫓기지 않도록 여유 있게 이동하는 것도 잊지 말자.
오티 당일 실제 진행 과정
오티는 보통 대강당 같은 큰 공간에서 전체 신입생을 대상으로 시작한다. 입구부터 안내가 잘 되어 있는 경우가 많고, 같이 오티를 받는 사람들을 따라가면 쉽게 장소를 찾을 수 있다. 전체 오티에서는 학교 생활에 대한 전반적인 오리엔테이션이 이뤄지며, 생각보다 빠르게 끝나는 경우가 많다. 이후에는 각 학과나 전공별로 나뉘어 소그룹 오티가 진행된다. 이 시간이 진짜 중요한 시간인데, 같은 전공 동기들을 처음 만나고, 학과 사무실이나 지도 교수님에 대한 구체적인 안내를 받게 된다. 중원대학교의 경우처럼 학생회나 동아리에서 준비한 이벤트나 공연이 함께 진행되기도 하여 분위기를 띄우는 경우도 있다.

오티에서 주의 깊게 들어야 할 핵심 포인트
공식 정보 채널은 반드시 확인하자
오티에서 가장 자주 듣는 조언 중 하나는 ‘홈페이지를 먼저 확인하라’는 것이다. 학교와 학과 홈페이지에는 수강신청 일정, 교과 과정, 공지사항 등 모든 정보가 담겨 있다. 학과 사무실에 시도 때도 없이 전화하기 전에 홈페이지를 찾아보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현명하다. 다만 학교 홈페이지, 대학원 홈페이지, 학과 홈페이지 등 종류가 많아 어디서 무엇을 찾아야 할지 혼란스러울 수 있다. 오티 때는 이러한 공식 채널의 구조와 어떤 정보를 어디서 찾아야 하는지에 대한 안내를 받게 되니 집중해서 듣고, 모르는 부분은 바로 질문하는 것이 좋다.
수강신청은 절대 혼자 결정하지 마라
대학원, 특히 교육대학원처럼 자격증 과정이 연계된 경우 수강신청은 더욱 신중해야 한다. 오티에서 누구나 강조하는 것은 ‘수강신청은 꼭 지도 교수님과 상의 후 진행하라’는 점이다. 잘못된 수강신청은 필요한 과목을 듣지 못해 졸업이 한 학기, 심지어 1년까지 늦어질 수 있는 큰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오티를 통해 지도 교수님과의 연락 방법(이메일, 메신저 등)을 확인하고, 수강 신청 전에 꼭 상담을 요청하는 절차를 익혀두는 것이 필수적이다.
오티 이후의 첫 만남, MT 장소 선택 팁
오티가 끝나면 학과나 동아리 단위로 MT(Membership Training)를 통해 친목을 다지는 경우가 많다. MT 장소를 고를 때는 단순히 유명한 명소(예: 대성리, 가평)보다는 실제 운영의 편리함과 분위기를 고려하는 것이 좋다. 요즘에는 연천과 같은 지역도 좋은 선택지로 떠오르고 있다. 이동이 편리하고, 자연환경이 좋으며, 숙박과 식사, 모임 공간이 한 구역 안에서 잘 구성된 장소를 선택하면 준비하는 사람도 참여하는 학생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넓은 운동장이나 야외 공간이 있다면 레크레이션 활동을 하기에도 좋아 신입생들 사이의 어색함을 빨리 깨는 데 도움이 된다. 장소 선택은 단순히 잠자리를 정하는 것을 넘어, 첫 단체 활동의 분위기와 추억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