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봄이 오면 아이들의 옷장도 자연스레 봄 옷으로 채워지기 마련이다. 특히 실내에서도 편하게, 잠깐 외출할 때도 부담 없이 입힐 수 있는 아기 레깅스는 봄 필수 아이템이다. 하지만 아이의 크기나 성향에 따라 어떤 제품을 골라야 할지, 사이즈는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한 엄마들을 위해 인기 브랜드와 선택 방법을 정리해봤다.
목차
아기 봄 레깅스, 이것만 확인하세요
아기 레깅스를 고를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소재의 신축성과 활동성, 그리고 관리의 편리함이다. 또한 아이의 연령과 개월 수에 따라 고려해야 할 포인트가 조금씩 다르다. 아래 표를 통해 봄 레깅스 선택의 핵심을 한눈에 살펴보자.
| 고려 포인트 | 신생아/영아 (0~12개월) | 유아 (13개월 이상) |
|---|---|---|
| 소재와 신축성 | 배앓이 방지, 부드러운 신축성, 통기성 좋은 원단 | 활동성 좋은 탄탄한 신축성, 땀 흡수와 통풍 좋은 원단 |
| 디자인과 핏 | 유발/무발 고민, 기저귀 갈기 편한 핏 | 옷이 말리지 않는 길이, 허리 조임 없는 편안함 |
| 활용도 | 실내복으로의 활용, 간단한 외출용 | 어린이집 등원복, 외출복과의 매치 |
| 사이즈 선택 | 정확한 개월 수 기준, 넉넉함보다 딱 맞는 사이즈 | 키를 기준으로 한 표준 사이즈, 성장 여유 고려 |
신생아부터 입히기 좋은 레깅스
갓난아기부터 돌 전후의 아기들에게 레깅스는 실내복의 완성품과도 같다. 특히 배를 따뜻하고 편안하게 감싸주는 배앓이 방지 디자인의 레깅스는 신생아 내복으로도 제격이다. 이 시기의 아기는 성장 속도가 빨라 사이즈 선택이 중요한데, 너무 넉넉하게 사면 핏이 흐트러져 보기 좋지 않다. 정확한 개월 수에 맞는 사이즈를 선택하는 것이 예쁜 핏을 만드는 비결이다. 또한 아직 걷지 못하는 아기에게는 유발 레깅스가 발을 따뜻하게 해주지만, 기저귀를 자주 갈아야 하고 다리를 당겨 올리기 어려울 수 있어 무발이나 쇼츠 스타일이 관리하기 더 편할 수 있다. 국내에서 생산되어 KC 안전 인증을 받은 제품을 선택하면 더욱 안심하고 입힐 수 있다.

활발한 유아를 위한 레깅스 선택법
어린이집에 다니기 시작하는 유아들에게 레깅스는 최고의 등원복 아이템이 된다. 뛰고 놀고 넘어지는 활동량이 많은 아이들에게는 신축성이 뛰어나고 허리가 꽉 조이지 않는 디자인이 필수다. 또한 흡습과 통풍이 잘 되는 메쉬 소재나 코튼 소재는 땀을 많이 흘리는 아이들에게 쾌적함을 선사한다. 이 시기에는 키를 기준으로 한 표준 사이즈를 참고하는 것이 좋으며, 단순히 크게 사기보다는 아이의 체형에 맞는 낙낙한 핏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너무 길어서 발에 걸리지 않는지, 허리가 너무 헐렁하지 않은지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화사한 봄 컬러나 아이가 좋아하는 캐릭터가 들어간 레깅스는 아이가 스스로 입고 싶어 하는 동기가 되어주기도 한다.
인기 브랜드별 특징 비교
아기 레깅스 시장에는 다양한 브랜드가 있다. 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브랜드부터 국내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는 브랜드까지, 각 브랜드의 특징을 파악하면 나에게 맞는 제품을 찾는 데 도움이 된다.
실리실라스 클래식 유발 타이즈
실리실라스는 아기 타이즈와 레깅스로 유명한 해외 브랜드다. 클래식한 디자인과 다양한 컬러가 매력적이지만, 국내에서는 직구나 편집샵을 통해 구매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유발 타이즈는 발 부분이 귀엽지만, 기저귀를 갈 때 다리를 당기기 어렵고 핏이 똥 싼 바지처럼 보일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따라서 실리실라스를 구매할 계획이라면, 특히 활동량이 많아지는 시기에는 무발이나 쇼츠 타입을 선택하는 것이 실용적이다. 사이즈는 0-2M, 3-6M 등으로 세분화되어 있으나, 같은 사이즈라도 컬러나 디자인에 따라 다리 길이나 핏에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아이가 마른 체형이라면 꽉 끼는 핏이, 통통한 체형이라면 넉넉한 핏이 더 귀엽게 보일 수 있다.
더맨디 배앓이방지 레깅스
더맨디는 국내에서 제작되고 KC 인증을 받은 아동 실내복 브랜드로, 배앓이 방지 기능을 강조한 레깅스가 특징이다. 신축성이 좋고 조임이 없는 소재로 아이의 움직임을 방해하지 않으며, 옷이 말려 올라가는 것을 방지해준다. 디자인이 심플하고 깔끔하여 실내복으로도, 잠깐의 외출복으로도 손색이 없다. 오버핏 디자인이 많아 한 사이즈 작게 선택하는 것을 추천하며, 탄탄한 시보리 처리로 흘러내리지 않는 핏을 유지해준다. 남매룩이나 형제자매룩으로 매치하기에도 좋은 디자인을 많이 만날 수 있다.
마틸다엔와이 프리미엄 유아복
마틸다엔와이는 프리미엄 유아복 브랜드로, 독특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이 장점이다. 세탁 후 변형을 최소화하기 위해 여러 번의 추가 워싱 과정을 거치는 등 품질 관리에 신경을 많이 쓴다. 스마일레깅스 같은 제품은 부드러운 소재에 허리 부분이 꽉 조이지 않아 아이가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다. 사이즈는 키를 기준으로 한 표준 사이즈라 선택이 수월하며, 넉넉한 핏이지만 활동하기에 불편함이 없다. 화사한 컬러와 아이들이 좋아하는 디테일이 있어 어린이집 등원복으로 인기가 많다.
압소바와 같은 대중적인 브랜드
압소바와 같이 백화점 등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대중적인 아기옷 브랜드에서도 레깅스를 다양하게 출시하고 있다. 헬로키티와 같은 인기 캐릭터 콜라보레이션 제품도 많아 아이의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이러한 브랜드들의 레깅스는 메쉬 코튼 모달 등 시원한 소재를 사용해 봄뿐만 아니라 초여름까지 입히기 좋은 경우가 많다. 사이즈는 100(24개월) 등 개월 수보다는 신장을 기준으로 한 경우가 많아, 매장에서 직접 입혀보고 구매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봄을 위한 레깅스 스타일링과 관리 팁
봄 레깅스는 단독으로 입히기보다는 다양한 상의와 함께 매치하면 활용도가 높아진다. 신생아라면 심플한 바디슈트나 티셔츠 위에 입히면 깔끔한 실내 룩이 완성된다. 유아의 경우, 크림색이나 파스텔톤의 맨투맨, 후드티와 함께 입으면 산뜻한 봄 느낌을 낼 수 있다. 스커트나 원피스 안에 속바지처럼 레이어드해 입어도 깜찍하다. 관리할 때는 제품의 세탁 라벨을 꼭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부분 손세탁이나 울코스의 세탁을 권장하며, 건조기 사용은 원단의 수축이나 늘어짐을 유발할 수 있으니 자연 건조가 좋다. 여러 번 세탁해도 변형이 적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보면 더 현명한 선택이 될 것이다.
아기에게 맞는 봄 레깅스 찾기
아기 레깅스는 단순히 옷 한 벌이 아니라, 아이의 편안함과 활동성을 책임지는 중요한 아이템이다. 신생아 시기에는 부드러운 소재와 꼭 맞는 사이즈로 배를 보호해주는 기능성을, 유아 시기에는 쾌적함과 자유로운 움직임을 주는 활동성을 중심으로 선택해야 한다. 실리실라스의 클래식한 감성, 더맨디의 실용적인 기능, 마틸다엔와이의 감각적인 디자인 등 각 브랜드의 특징을 이해하면 선택의 폭이 넓어진다. 무엇보다 아이가 편안하게 웃고 뛰놀 수 있는 것이 가장 중요하므로, 아이의 체형과 성향을 가장 잘 아는 엄마의 눈으로 따뜻한 봄날을 함께할 완벽한 한 벌을 찾아보길 바란다.





